
언주초등학교 조감도
언주초등학교.
우리 윤섭이와 윤하가 다니게 될 초등학교다. ^^
현재 복합화시설로 재건축 중인데, 올해 9월에 완공 예정이다.
위의 사진은 조감도. 부지가 정말 넓다. 다른 것 보다 운동장이 넓어서 그게 참 좋다.
우리 윤섭이가 입학할 때 즈음엔 새로지은지 2년 정도 지나서 새 건물 냄새도 빠져있겠지.
지금 다니는 아이들이 제일 안됐다. 컨테이너에서 수업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던데.. 운동장도 공사중이라 체육도 못할거고. 그런 아이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스럽다.
어째서 이 학교에 다닐거라고 확신하느냐-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언주초등학교 옆에 찰싹 붙어있기 때문이다.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걸어서 1분. 당연히 길도 건너지 않는다.
이 얼마나 축복받은 환경이란 말인가. ㅠㅠ 이것 때문에라도, 우리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이사를 가지 않을 생각이다.
복합화시설이라 골프연습장에 수영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골프연습장은 좀... 그렇지 않은가; 차라리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시설을 들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조감도에 보이는 회색 담벼락이 길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서, 현재 시멘트벽 앞을 3단으로 조경석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 길을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다니는 우리 식구들이나 이곳 아파트 주민들에겐 민감한 사안. 어찌되었거나, 예쁘게 잘 지어졌으면 좋겠다.
현재 우리집 앞으로는 동신아파트가 리모델링 중이고(내년 말에 완공예정) 옆으로는 언주초등학교가 공사 중이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올해 말쯤 되면 동신아파트 뒤에 있는 도곡1동 문화센터가 건립을 시작할거고 근처에 있는 대림아파트며 줄줄이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라... 공사판과 끊임없이 익숙해져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ㄱ- (
그래도 이런 공사들이 끝날 때쯤이면 이 동네가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니까- 라고 생각하며 참는다. orz
그리고 개인적으로 얼른 언주초등학교 공사가 끝나길 고대하고 있다. 그러면 윤섭이 데리고 뛰어 놀 공간도 생기고 자전거도 운동장에서 신나게 탈 수 있겠지. 지금 사는 아파트는 그런 공간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다. 뭐, 그 이전 아파트도 그런 공간이 있지는 않았지만 ㅠㅠ
동신아파트도 얼른 완공해서 우리에게 멋진 놀이터를 제공해 주기를!
아... 둥이오빠에게 언주초등학교 조감도를 보여주려고 시작한 포스팅이었는데, 왠지 쓰고보니 왠지 처참(...)
이왕 언급한 김에 웹서핑하다가 건진 동신 아파트 조감도도 살짝 올려본다.
...지금 몰골로는 도저히 저렇게 될 아파트라고 보여지진 않지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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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는 운동장에 윤섭이랑 놀러갈 수 있겠네요. 'ㅂ') 산책을 하러 나간다 해도 갈 곳이 마땅치 않았었는데...
그런데 저 동신아파트는 완전 캐사기인데요; (저게 말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