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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롤스톤(좌)과 마크 넬슨(우)
마크 넬슨: 아시다시피 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입니다.
켄 롤스톤: 고맙습니다, 마크. 여러분, 마크도 이제 세계적인 게임 디자이너입니다. 최근 리드 게임 디자이너로 승진하였죠. 물론 그건 제가 정년 퇴직을 한 후라서 가능했던 것입니다만...
마크 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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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맥퀴드, 에밀 파글랴룰로와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혹은 경외하는 게임 디자이너 두명. 켄 롤스톤과 마크 넬슨이다.
켄 롤스톤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리드 게임 디자이너로서 <엘더스크롤 III: 모로윈드>와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제작에 참여했다. 그 파트너였던 마크 넬슨은 오블리비언의 확장팩 <엘더스크롤 IV: 쉬버링 아일즈>의 리드 게임 디자이너로 재직했고, <폴아웃3>의 제작 초기까지에도 리드 게임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농담과 쫑크를 주고 받는 이 두 콤비는 아버지와 아들뻘 정도로 나이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 둘 중 한명이라도 없었다면 오블리비언은 탄생하지 않았을거다.
켄 롤스톤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 재직하다 정년 퇴임(...)을 했고, 최근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정년을 넘겨 활동하는 정력적인 할아버지 게임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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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고 재등장할 뿐이다...
뿐이다...